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과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이대건)은 상생발전과 지역소멸 위기극복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를 실시했다.

익산원협과 정읍원협 임직원 일동은 지난 7일 정읍시청, 11일 익산시청에서 각각 고향사랑기부제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상생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익산원협 및 정읍원협의 임직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 나눔 기부로 혜택도 받고 고향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봉학 익산원협 조합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간 경쟁이 아닌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차기부를 통해 양 기관의 협력과 소통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건 정읍원협 조합장은 “지역농협의 작은 실천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정착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