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식품진흥원 찾아 식품산업 벤치마킹
에콰도르, 식품진흥원 찾아 식품산업 벤치마킹
  • 권성환
  • 승인 2023.04.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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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살균 공법·대체육성소재 생산 등 특화기술 지원사례 공유
에콰도르 정부관계자들이 기업지원시설을 견학하고 있다.
에콰도르 정부관계자들이 기업지원시설을 견학하고 있다.

지난 5일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수산부 Daniel Legarda(다니엘 레가르다) 차관 일행이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 벤치마킹을 위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산업통상협력 개발지원(이하 ‘ODA’) 중 TASK 사업 수행으로 에콰도르 식품산업 진흥을 위한 식품가공분야 Food TASK Center(FTC) 건립 추진 중에 벤치마킹 목적으로 이뤄졌다. 

지난 ‘21년에도 TASK사업의 일환으로 에콰도르,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 및 기업실무자들이 식품진흥원을 내방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기업지원시설인 식품패키징센터, 파일럿플랜트에서 KOLAS·ISTA·GMP·HACCP 시설인증으로 운영되는 노하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관계체계와 첨단살균 공법, 대체육 소재 생산 등 특화기술 지원사례를 공유했다.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수산부 차관인 Daniel Legarda씨는 “식품진흥원의 우수한 기업지원시설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운영 시스템을 잘 구축돼 에콰도르 식품산업 정책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앞으로도 많은 조언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영재 이사장은 “에콰도르와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식품진흥원의 기술지원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교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