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지난달 29일 호남원예고등학교와 미래농업선도고교 육성 등 미래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농업선도고교 육성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 ▲미래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역량강화 지원 ▲청년창업농 육성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호남원예고등학교는 후계농업 원예 전문계고등학교로 미래농업 청년리더 으뜸농부에 도전할 인재 양성 및 스마트팜 등 첨단 영농교육 프로그램으로 청년 창업농육성에 매진하고 있는 미래농업선도고로 원예 분야에 특화돼 있는 학교다.

이정례 호남원예고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계고 학생들이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 미래 청년농업인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는 “한국 농업을 이끌어갈 미래 청년농업인이 될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고 식견을 넓혀 전남농업의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연구시설 활용 등 수준높은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