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현 대동 대표이사 재선임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 재선임
  • 조형익
  • 승인 2023.04.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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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하이테크 기업’ 도약
대동그룹의 원유현 대표이사에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동그룹의 원유현 대표이사에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지난달 30일 대동훈련원에서 제 7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에 원유현 총괄사장을 재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6년까지다.  

원 대표이사는 2019년 대동공업㈜(現 대동) 전략기획부문장(전무)으로 합류해서 2020년 ㈜대동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원 대표는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팜 ▲스마트 모빌리티3대 미래사업의 로드맵과 실행 전략을 구축해 대동그룹의 애그테크와 모빌리티 신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기반으로 조직 체질 개선과 경영효율화를 꾀해 고금리, 고물가, 공급망 불안 등의 악조건에서도 2021~2022년을 창사 이래 최초 ‘매출 1조원 돌파’라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만들었다. 

대동은 올해 미래사업의 핵심 역량 강화와 사업 본격화를 선언하고 3대 미래사업을 기반으로 ‘애그테크(Agtech)&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 시행하며, 순차적으로 미래사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