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홈쇼핑·온라인 유통채널 입점 지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023년도「농산업 기술혁신제품 판로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70개사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진원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기술기반 우수제품을 개발하고도 신규 판로개척과 유통 채널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로 2년차를 맞는 본 사업은 2022년 총 40개사를 입점지원 했으며, 9억 원의 매출을 창출했다.
특히, 홈쇼핑 판로지원을 받은 13개社는 7억 5천만 원의 매출을 일으키며, 투입대비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
지원대상은 농업실용화기술R&D지원(구 연구개발성과사업화지원) 참여기업 및 농식품 벤처육성지원사업 수혜기업(업력 7년 미만)이며, △채널별 실무 교육, △멘토링, △품평회 및 채널진단을 통해 홈쇼핑(공영홈쇼핑 등)과 온라인 유통 채널(카카오메이커스 등)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기업은 △낮은 판매수수료 적용, △대형 온라인 유통채널 기획전 참여, △제품 할인 프로모션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해외(대만, 말레이시아 등) 홈쇼핑 진출을 지원하여 참여 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2023년 농산업 기술혁신제품 판로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농진원 홈페이지(www.koat.or.kr) 사업공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