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주부대학 36기 개강식 개최
관악농협, 주부대학 36기 개강식 개최
  • 권성환
  • 승인 2023.04.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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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 돕기 현장체험 등 실시
관악농협은 지역사회 평생교육의 역할수행과 주부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달 31일 제36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관악농협은 지역사회 평생교육의 역할수행과 주부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달 31일 제36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지역사회 평생교육의 역할수행과 주부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달 31일 제36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관악농협 주부대학은 지역여성들에게 농협을 통한 평생교육의 기회제공으로 여성들의 자질을 향상시키며 건강한 가정육성과 농협운동에 동참하는 주부를 육성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1987년 1기로 출발해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 2019년 35기까지 총5,39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료생들은 수료 후에는 주부대학 동창회를 결성, 사단법인‘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36기 주부대학은 ‘해피시니어과정’ 102명 ‘지역리더 과정’ 104명 등 총 206명이 입학, 3개월 과정으로 12주 동안 32강의 교육을 받게 된다. 개강 당일에 첫 강의로 시인이자 방송인인 정덕희교수의 ‘오감만족 행복한 100세시대’로 특강을 시작, 3개월간의 교육 일정을 출발한다.

또한 5월 중 농촌체험으로 산지조합 농촌 일손 돕기 현장체험을 통해 농촌사랑의 의미도 되찾아보는 뜻깊은 시간도 갖는다.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은 “배움의 희열, 학문의 즐거움은 그것을 좋아하고 즐기는 열정에서 나옵니다. 12주간의 주부대학 생활에서 맘껏즐기면서 서로의 마음과 열정을 공감하고 나누며 사는 대학 생활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농협과 함께 열정적인 소통을 부탁드린다”며 “수료하신 후에는 농협과 함께 농업, 농촌,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자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지역리더로 멋진 행보를 이어가시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