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융·복합 혁신 위한 소통·교류의 장 열려
농진청, 융·복합 혁신 위한 소통·교류의 장 열려
  • 권성환
  • 승인 2023.03.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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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생태계 조성 융·복합 협업 마당 행사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협업으로 농업·농촌 현안의 해결책을 찾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7~28일 이틀간 ‘협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업 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이번 행사에는 농촌진흥청 산하 4개 과학원을 비롯해 도 농업기술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이 참여해 융·복합 협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윤석열 정부 2년 차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과학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집중하기 위해 기획된 ‘융복합협업 프로젝트 공유회’가 열렸다.

첫째 날에는 농업정책 현안을 단기간에 해결하기 위해 융복합협업이 필요한 임무 중심 정책 주도형 ‘종횡무진 프로젝트(5개)’가 소개된다. 둘째 날에는 기술과 기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동반 상승(시너지)하고, 성과 효율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 혁신형 ‘유레카 프로젝트(6개)’가 진행됐다. 

이밖에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기후변화·탄소중립, 식량주권, 농업인 복지, 수출농업 등 6대 분야로 나눠 4개 과학원 69개 연구부서의 협업사례를 소개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기술사업본부 기술창출팀에서는 연구원들의 지식재산권 이해도 제고 및 성과 조기 창출을 위해 ‘특허 출원·등록’ 상담 구역도 개설,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