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중 차관, 스마트팜협회·해외건설협회 MOU 체결식 참석

스마트팜과 해외건설 업계 간 협력으로 패키지 진출 확대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협력사업 발굴이 추진될 전망이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된 스마트팜산업협회-해외건설협회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수출 확대가 국가 경제의 근간임을 강조하면서, “우리나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기업은 중소기업이나 초기 창업기업이 많아 직접 현지에 나가 대규모 지능형농장을 시공·건설하기 어려움이 많은 만큼 해외 진출 경험이 많은 타 산업분야와 협력하여 동반 진출할 필요가 있다”며 “UAE 순방에서 거둔 성과가 제2의 중동 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지능형농장과 해외건설 양 협회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수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차관은 “농식품부도 지능형농장과 해외건설 업계 간 협력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외교 채널 등을 활용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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