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사업우수 농협시상 품목농협 대거 수상
2022년 사업우수 농협시상 품목농협 대거 수상
  • 조형익
  • 승인 2023.03.2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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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업적·상호금융 등 대상
최우수 농·축협 58개소 수상
정읍원협 최우수상 수상영예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에서 열한번째)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2년도 사업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수상 농·축협 조합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에서 열한번째)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2년도 사업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수상 농·축협 조합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읍원예농협을 비롯한 아산원예농협, 남원원예농협, 군산원예농협, 익산원예농협, 광양원예농협 등 많은 품목농협들이 지난 2022년도 농협종합업적평가, 상호금융 사업추진, 도시농협 역할수행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관련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15일 ▲농·축협의 종합적인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종합업적평가’ ▲신용사업부문 성과를 평가하는 ‘상호금융대상’ ▲도시형 농·축협의 농촌 농·축협에 대한 상생활동을 평가하는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업적을 거둔 수상 농·축협에 대해 시상했다.

종합업적평가에서는 전국 1,113개 농·축협(2022년말 기준) 중 교육지원·경제·신용 등 사업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낸 총 120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그룹별 1위를 차지한 최우수 40개 농·축협에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1대)을 지원한다.

상호금융대상은 농·축협 신용사업의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건전 결산을 유도하기 위한 평가로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0개소 등 총 133개 농·축협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에서는 총 9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이대건)을 비롯해 우수상 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 장려상에 남원원예농협(조합장 김용현),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 발전상에 광양원예농협이 수상했다.

이성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도 다방면의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농업인,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