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1사 1교 금융교육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농협, 1사 1교 금융교육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 조형익
  • 승인 2023.03.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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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상호금융기관 중 유일,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쾌거
1사1교 금융교육 우수기관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오른쪽 3번째)와 개인상 수상 농협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사1교 금융교육 우수기관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오른쪽 3번째)와 개인상 수상 농협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이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금융지식 함양에 적극적으로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8일 상호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22년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로 2년 연속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는 금융감독원 주관으로 전국의 금융회사 본·지점이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결연학교 학생들에게 체험교육, 방문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농협은 미래세대가 금융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15년부터 꾸준히 1사 1교 금융교육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2년에는 전국 314개 농·축협이 434개 학교와 결연을 맺고 9천3백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230여회의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금융교육 보드게임, 지인사칭 금융사기 예방법 등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방법을 개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어린이·청소년들이 합리적인 금융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당연한 일임에도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고령자 등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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