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023 도쿄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농협, 2023 도쿄국제식품박람회 참가
  • 조형익
  • 승인 2023.03.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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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특화상품 개발 및 품목 마케팅으로 글로벌 시장경쟁력 강화
지난 10일까지 일본 도쿄도 오다이바 도교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23 도쿄국제식품박람회’에서 농협관계자가 범농협 홍보관을 방문한 해외 유통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지난 10일까지 일본 도쿄도 오다이바 도교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23 도쿄국제식품박람회’에서 농협관계자가 범농협 홍보관을 방문한 해외 유통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0일까지 일본 도쿄도 오다이바 도쿄국제전시장(Tokyo Big Sight)에서 열린 ‘2023 도쿄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3)’에 참가해 한국 농식품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번 박람회에 마련된 한국관에서 범농협 홍보관을 운영하며, ▲한국농협김치(수출용) ▲신선농산물(파프리카, 토마토, 참외 등) ▲농협식품(인절미스낵, ABC주스)과 농협홍삼 가공식품 등 농협이 생산한 고품질 국산 농산물과 HMR(가정간편식) 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현지 유통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미니 파프리카, 깻잎 등 간편식·소포장 기획 상품을 함께 전시해 일본시장 점유율 확대와 주력품목에 대한 수출촉진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박람회 기간 범농협 수출상담 창구를 운영해 일본·미국·유럽 등 해외 유통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신규 수출 판로개척과 현지 마케팅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수출은 판매농협 구현의 중요한 기반 중 하나이자 미래 농식품 산업의 핵심성장 동력”이라며 “범농협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식품 수출과 농업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8회를 맞는 ‘도쿄국제식품박람회’는 40여개 국가, 2천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4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농협은 국산 농산물 수출 판로확대와 한국농협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2016년부터 매년‘도쿄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왔다. 

특히, 올해는 하반기 유럽·동남아 시장 진출을 앞둔 한국농협김치를 필두로 수출 특화상품 개발과 품목 마케팅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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