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 개최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 개최
  • 조형익
  • 승인 2023.02.2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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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영관리제·등록기준 완화·대표작물군 도입해야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는 지난달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회의장에서 정기총회 및  유기농업자재 및 비료품질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는 지난달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회의장에서 정기총회 및 유기농업자재 및 비료품질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는 지난달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회의장에서 정기총회 및  유기농업자재 및 비료품질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안인 협회부회장은 ‘친환경농산업 국내외 동향과 현안과제’ 발표에서 “올해도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환율까지 오르는 3고 시대가 이어지면서 농산업계에 부담이 여전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요인이 있는 만큼 원자재의 안정적인 공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시장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수출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친환경농자재 산업육성을 위해 ▲친환경 유기농자재의 국가공영관리제 도입 ▲유기농자재 효과표시 차등화 ▲사후관리비용 정부지원 강화 ▲천연식물보호제 등록기준 완화 ▲허브식물 시범재배단지 조성 ▲대표작물군 등록 등을 요청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동현 사무관은 ‘2023 유기농업자재 품질관리 시책’이란 주제발표에서 “공시제품의 주성분의 종류 및 함량이 공시 받은 내용과 일치 및 합성농약, 음식물폐기물 등 금지물질 투입, 유기농업자재 표시사항 및 광고내용이 기준에 부합하는가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관 김진곤 주무관은 ‘2023 비료품질관리 시책’이란 주제발표에서 “불량비료 유통시 보증성분 미달 및 공정 규격외 원료(농약)사용 등으로 꾸준히 불량비료가 유통되고 있고 온라인 판매 제품을 중심으로 병해충 예방 ,생장조정 등 비료 효과와 무관한 문구를 사용해 적발되는 경우가 많다”며 “생산 및 유통단계의 비료 품질 검사 강화로 불량비료의 유통을 방지하고 보증표시 및 가격표시 사항을 준수여부를 확대해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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