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참다래-자두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 연장
밤-참다래-자두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 연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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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과 참다래, 자두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이 실시됨에 따라 농가의 경영안정이 기대되고 있다.  
 
밤·참다래·자두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이 이달 19일까지로 연장됐다.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로 인한 농업인의 소득감소를 방지함으로써 농업경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도입된 농작물재해보험은 올해 밤·참다래·자두를 대상작물로 포함시켜 지난달 28일까지를 가입기간으로 정하고 5개도 7개 시·군을 시범지역으로 해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그러나 가입기간 중 태풍 ‘나리’로 인한 피해복구와 추석 등으로 인해 농업인이 충분한 가입기회를 갖지 못함에 따라 농림부와 농협은 보다 많은 농업인에게 보험의 혜택을 주기 위해 가입기간을 오는 19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밤·참다래·자두 농작물재해보험 신상품은 기존의 농작물재해보험 상품과는 달리 보장하는 재해를 병충해를 제외한 대부분 자연재해를 대상으로 함으로써 재배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해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농협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피와 땀의 결실인 농작물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해주는 것이 농작물재해보험의 근본취지이며, 매년 그 대상품목을 확대하고 있는 바, 시범사업은 전국단위의 본 사업으로 이행하기 위한 전 단계로써 시범사업지역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으며, 아울러 “농업인들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서 애써 가꾼 농작물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발생시 손실을 줄이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및 경영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농작물보험제도를 더욱 확대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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