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장관, “스마트팜 전문인력·자금 등 지원 적극”
정황근 장관, “스마트팜 전문인력·자금 등 지원 적극”
  • 윤소희
  • 승인 2023.02.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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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현장동향 점검·수출확대 방안 모색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 끝)이 지난 16일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을 방문해 지능형농장 현장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 끝)이 지난 16일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을 방문해 지능형농장 현장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6일 충남 부여 소재의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을 방문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현장 동향을 점검하고, 관련 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듬지팜, 넥스트온, 올레팜, 미드바르, 새팜, 그린플러스가 참석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 동향과 각 기업 제품의 설명을 관심 있게 청취하며, 현장의 생동감 있는 의견에 귀 기울이고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또한 아랍 에미리트(UAE) 순방을 통해 농심, 포미트, 우듬지팜, 올레팜 등 우리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기업이 현지 기업과 5천 6백만 불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이룬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정 장관은 “정부도 민간의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수출 유망국에 시범온실 조성과 전문인력 지원 확대,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자금 신규 공급, 아랍 에미리트(UAE) 국부펀드 투자 유치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최근 출범한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확대 추진본부를 활용해 정부와 업계 간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며, 우리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 확대를 위해 관련 업계의 적극적 동참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