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EI, 캄보디아에 한국 농정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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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3.02.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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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EX 캄보디아 초청연수 실시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생명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경제지주 공판장 사업추진 전략회의 후 우성태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생명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경제지주 공판장 사업추진 전략회의 후 우성태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는 캄보디아 농촌개발부 지역개발국의 공무원 및 관련 연구자 5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개도국 식량안보를 위한 우리나라 농정성과 확산(이하 KAPEX)사업’의 초청연수를 실시했다.

센터가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해오고 있는 KAPEX사업의 초청연수는 국가별 KAPEX 사업 주제에 따라 정책 및 현장 강의 등을 통해 한국의 농정 경험을 공유하고, 대상국 공무원 및 연구자의 정책수립 및 실행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캄보디아 KAPEX 사업 주제는 통합적 농업을 통한 농촌 지역의 경제발전이다. 이에 맞춰 연수는 경축순환 농업에 관한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는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연수생들은 칠성에너지영농조합법인(청양군 소재), 전북도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등의 기관을 방문했다.

초청연수 기간 동안 캄보디아 공무원들은 캄보디아의 농업과 농촌개발을 위한 정책수립 및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선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실시하는 초청연수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한국의 농정 경험을 공유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캄보디아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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