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농식품 가공 사업 본격 추진
충북농기원, 농식품 가공 사업 본격 추진
  • 윤소희
  • 승인 2023.02.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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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가공 4개 분야 사업비 4억 2천만원 투입
충북농업기술원은사업비 4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다양한 가공제품 발굴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농업기술원은사업비 4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다양한 가공제품 발굴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대응하여 농업인 가공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비 4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다양한 가공제품 발굴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도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는 식품시장의 중요한 화두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농식품 신기술보급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지역농산물 활용 가정 간편식 소득화 시범 등의 사업을 5개 시·군에 펼친다.

‘농식품 신기술보급’사업은 새롭게 연구 개발된 기술을 농가에 전수해 기술 수준과 경쟁력을 증진하는 사업으로 청주시와 영동군에서 추진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기술은 떡볶이 떡 상온유통 기술과 무가당 와인 제조 기술이다. 이를 통해 상온에서 장기 유통이 가능한 떡볶이 떡과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고품질 와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6개의 가공사업장에 신기술을 보급했는데, 위해 요인을 제거한 전통 된장, 국산 발효종균을 이용한 과일식초, 사포닌 함량이 증진된 고품질 흑도라지청 등 6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