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 높은 신품종 씨고구마 본격 보급
당도 높은 신품종 씨고구마 본격 보급
  • 윤소희
  • 승인 2023.02.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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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소담미·호풍미 등 고품질 조직배양 씨고구마 공급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고구마 신품종인‘소담미’와 ‘호감미’를 도내 9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업인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고구마는 줄기로 번식하는 영양계 작물로 농가에서 수확한 씨고구마는 매년 재배하면 덩굴쪼김병 등 병해로 퇴화되는 문제점이 있어 바이러스 및 병해충 피해가 없는 조직배양 묘종으로 생산된 씨고구마로 갱신이 필요하다.

이번에 보급하는‘소담미’는 꿀고구마로 껍질이 홍색으로 육질이 부드럽고 수량이 많으며(2,436kg/10a) 덩굴쪼김병과 뿌리혹선충 등 병해충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호감미’는 호박고구마로 재배 일수가 130일로 10일 정도 더 길지만, 12~15℃ 온도에서 8개월 이상 저장해도 부패율이 5% 미만으로 저장성이 좋고, 단맛이 강하며 식감이 부드러운 호박고구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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