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원예농협
충북원예농협
  • 윤소희
  • 승인 2023.02.14 1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자산 6,988억·금융자산 1조원 돌파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이 지난 9일 결산총회<사진>를 개최한 결과,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등에서 실적이 성장해 17년 연속 두 자리 수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원협은 경제사업을 통해 경제사업장, 하나로마트, 농산물공판장, 가공공장, APC 등을 운영하면서 명절 기간의 농산물 판매 수취가격 향상 및 명절 이후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소비촉진 지원에 힘써 지난해 총 2,898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또 신용사업의 경우 전반적인 경기침체의 여파 속에서도 상호금융예수금 5,873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4,535억 원을 달성함으로써 금융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따라서 충북원협은 총자산 6,988억 원 및 자기자본 510억 원의 성과를 거둬 17년 연속 두 자리 수 흑자 달성과 더불어 38억 원의 배당자원을 마련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영농관련 교재 제작·배부, 농약 25% 환원사업을 비롯한 각종 조합원 복지 및 실익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한 바 있다.

박철선 충북원협 조합장은 “지난해는 과수농업의 각종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원님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전폭적인 사업 참여 덕분에 성장세를 이룰 수 있던 해였다”며 “수많은 난관을 극복해오면서 터득한 경험으로 금년에도 어떠한 시련과 역경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며, 내년 이맘때도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창출해 조합원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