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 신제품 미디어데이 개최
신젠타, 신제품 미디어데이 개최
  • 조형익
  • 승인 2023.01.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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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 확실하게 방제하는 ‘인시피오 ’
진딧물 등 해충 탁월한 ‘엘레스탈’
신젠타코리아 미디어데이 모습
신젠타코리아 미디어데이 모습

신젠타코리아가 방제가 까다로운 응애를 확실하게 방제하는 ‘인시피오’ 및 진딧물 등에 효과적인 엘레스탈을 출시해 농가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지난 11일 신젠타코리아가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서울클럽에서 2023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작물보호제 ‘인시피오Ⓡ’와 ‘엘레스탈Ⓡ’을 소개하고 제품을 시범 사용했던 농가들의 사례를 발표하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신제품 ‘인시피오’는 신젠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플리나졸린(PLINA ZOLIN)’ 기술 기반의 압도적 응애관리 신물질로서, 응애 알부터 성충까지 강력한 방제 효과를 제공하고 뛰어난 내우성으로 불안전한 기상대에서도 안정적인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응애는 알에서부터 유충, 약충, 성충까지 전 세대가 혼재돼 발생하지만 약제마다 응애 세대에 활성이 다르고 환경마다 효과가 상이해 농업인들이 가장 관리하기 어려운 해충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인시피오’를 사용했던 경북 안동의 강진구 사과 농업인은 “사과 잎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품질 좋은 사과 생산의 핵심이고 따라서 응애 관리가 중요하다”며 “0.3mm 크기의 응애는 육안 확인이 어렵고 피해가 눈으로 확인되면 이미 대규모의 군체를 이루고 있어서 방제가 어려워 기존 제품으로는 최소 3회에서 많게는 4~5회까지 방제를 했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소개된 신제품 ‘엘레스탈’은 바이러스를 옮기는 대표적 해충인 진딧물과 가루이 방제에 특화된 신물질 기반의 작물보호제로, 꿀벌과 같은 화분매개 곤충에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