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진 조합장 “전정은 영농의 시작…기술정보 많이 얻어 가길”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이 조합원 동계영농 교육을 시작으로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농사의 기초가 되는 전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겨울철 올바른 과원 관리 등의 기술 전달을 위한 ‘2023년 조합원 동계전정강습회’가 지난 3일 포항을 시작으로 대구·경북 전역의 24개 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조합원들의 참석으로 어느 때보다 교육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원들의 전정기술 향상을 위해 나무수세에 알맞은 전정법, 변화하는 전정기술, 겨울철 올바른 과원관리 등에 관한 교육을 바탕으로 질의응답을 통해 조합원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앞서 서병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정은 영농의 시작이자 고품질의 과실을 얻는 가장 중요한 작업인 만큼 금번 교육으로 소중한 기술정보 많이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히며 올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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