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메시지(기관장)
신년메시지(기관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3.01.0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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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태 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4차 산업시대 본격적으로 열려
농업분야 혁신의 노력 요청돼

농어업과 농어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적 기대를 안고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본격적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급변하고 있는 세계 정세와 경제사회 구조는 우리 에게 새로운 미래를 향한 내실 있는 준비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농어업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우리 농어업도 ‘세계 일류의 꿈’을 갖고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때가 왔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어업으로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시기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습니다.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과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농어업 분야에서도 각별한 혁신의 노력이 요청되고 있습니다. 
올 한해 농특위는 폭넓게 현장의 의견을 듣고, 현장과 관계부처 등의 이해관계자를 연결하여 효과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노력을 경주해 가겠습니다.
농어업과 농어촌 발전을 위해 경청의 자세로 최선의 지혜를 모으는 데 힘쓰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기 위해 헌신해주신 농어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희망찬 새해,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조 재 호<농촌진흥청장>
농업·농촌 기후변화 등 문제 산적
변화와 혁신·발상의 전환 필요

지금 농업·농촌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위협, 고령화와 지역소멸, 탄소중립 실현 등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임계점에 도달한 농업·농촌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농업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농업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하여 스마트농업으로 진화하고 있고, 생명공학과 푸드테크는 농업의 영역을 한층 넓혀주었습니다. 농촌으로 돌아오는 청년농업인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변화에 대응하여 2023년 새해는 스마트하고 매력적인 농업·농촌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 개청 60주년을 맞은 농촌진흥청은 ‘과학기술로 만드는 활기찬 농업농촌, 더 나은 미래’를 새로운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지속 가능한 농업’, ‘활기찬 농촌 구현’, ‘행복한 국민의 삶 실현’의 4대 전략목표를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4대 전략목표를 중심으로 국정과제와 역점사업을 착실히 실천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면 나아갈 길이 열린다(본립도생; 本立道生)는 말처럼 농촌진흥공무원 모두는 맡겨진 소임에 충실히 임해 농업·농촌의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농업인과 국민 여러분께서도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남 성 현<산림청장>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 통해
산림르네상스시대 열어 나갈 것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산림청은 산림을 둘러싼 국내외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특별히, 윤석열 정부가 새롭게 출범하여 새 정부의 국정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저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지난해 5월 13일 산림청장으로 취임하면서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하여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어나가겠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를 위해 임업인들을 비롯하여 각 분야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분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산림규제 완화와 함께 각종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 산을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경제임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산림을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하여 더욱 아름답고 풍요로운 숲으로 가꿔,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여는 것! 이것이 새로운 미래 산림 100년을 시작하는 오늘의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 할 것입니다.
오늘 뜻깊은 2023년의 첫날, 새해 아침에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를 향해, 우리 모두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해서는 안팎에서 서로 껍질을 쫀다는 줄탁동기의 마음으로 함께 힘차게 나아갑시다!
새해에는 늘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김 홍 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농업·농촌의 가치 확장해 도약의 기회로
계묘년에 희망 엮어갈 것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가고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에 이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을 비롯해 기후 위기와 인구구조 변화 등 대내외 경제 환경의 급변 속에서 어려운 시간을 꿋꿋이 이겨내며 식량 주권을 지켜내고 계신 우리 농업인들과 농업·농촌 속에서 다양한 삶을 영위하고 계신 지역주민, 전문가, 활동가,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은 인력 부족, 일부 농산물 가격 하락, 국제 원자재 파동과 달러 환율 강세로 인한 각종 농기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농가의 부담이 가중된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농업·농촌은 새롭게 그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으며, 미래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농식품 수출은 확대되고 있으며, 농업의 디지털화 전환을 위해 농업의 생산·유통·소비의 전과정에 있어 새로운 변화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계묘년 새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러한 큰 변화 속에서 우리 농업·농촌이 가진 가치를 더욱 확장하여 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또한, 연구원은 농업인을 비롯한 다양한 분들과 소통하며 하나하나 문제를 풀어 희망을 엮어 나아가겠습니다. 늘 연구원과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김 춘 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안전한 먹거리 안정적 확보 위한
수급관리시스템 고도화 추진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습니다. 토끼는 번성과 풍요의 상징이자 온순하면서도 지혜로운 존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몇 년간 지속된 불확실성의 터널을 빠져나와 토끼처럼 지혜롭고 조화롭게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올 한 해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안전한 먹거리의 안정적 확보’라는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국내 생산기반 강화를 통해 식량안보를 확보하고 안정적인 물가관리를 위해 수급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겠습니다.
공사는 올해 밀·콩 등 기초곡물의 국내 자급기반 구축과 상시 비축량 확대, 곡물수급 불안 대응 해외곡물정보 고도화와 안정적 해외조달을 통해 곡물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또한, 농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배추·양파 등 주요 채소류에 대한 선제적 수매비축과 적기 방출을 통해 수급불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소득을 지지하겠습니다.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의 노력을 이어가겠습니다.
2023년에도 공사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올 한 해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 병 호 <한국농어촌공사장>
스마트 생산기반 조성 등
농어업 미래 성장산업화 선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원예산업신문 독자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에도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중부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와 한반도를 할퀴고 간 힌남노, 반세기 만에 최악이라는 가뭄은 우리 농업인의 마음을 멍들게 했습니다. 어려움을 견녀내며 농촌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계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인 여러분이 걱정 없이 생업이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한 영농 환경과 스마트 생산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새해에도 공사는 5천만 국민의 먹거리와 농어촌의 행복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역할을 꾸준히 발굴하여 농어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선도해 나가고자 합니다. 스마트 물관리, 청년농 육성, 농어촌지역 활성화 등 핵심기능은 더욱 강화하고, 바이오 에너지,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농업기반 구축 등 새로운 기능은 꾸준히 발굴하여 공사의 역할과 저변을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과수재배단지조성, 농지범용화, 밭작물 재배 활성화 등을 통해 원예산업이 미래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는 지혜와 번창을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튼튼한 뒷발로 장애물을 가뿐히 뛰어넘는 토끼의 모습처럼 우리가 마주한 크고 작은 어려움을 지혜롭고 힘차게 극복해 나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