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관내 이웃 지원사업·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호평’
관악농협, 관내 이웃 지원사업·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호평’
  • 권성환
  • 승인 2023.01.04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농촌 상생할 수 있도록 전념 다할 것”
관악농협 창립 50주년 기념 도농상생 비전선포식 모습.
관악농협 창립 50주년 기념 도농상생 비전선포식 모습.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지난해 관내 지역 주민을 위한 다방면 지원 사업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으로 호평받고 있다.

# 사랑의 쌀 전달식

관악농협은 연말연시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7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행사 기금은 신용사업 조성 기금 일부 출연 및 조합 여성조직 회원들이 농산물을 팔아 조성한 공동기금으로 진행되고 있다.

# 양파소비촉진 행사

지난해 2월 양파 주산지 아산영인농협의 저장된 양파가 유통처리 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재고처리에 도움 되고자 양파, 대파 순으로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해 나갔다. 또한 각 신용영업점 우수고객들에게 고객사은품으로 양파를 전달하기 위해 1.5kg 만생종 2,000망을 주문하고, 여성조직 회원들은 주변 지인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주문받는 등 양파 소비촉진 운동에 전 임직원 및 여성조직, 조합원들이 한마음으로 임했다.

# 화훼 농가 돕기 꽃시장 개장

화훼 최대 성수기인 5월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서울지역 화훼농가의 봄꽃 및 꽃나무, 모종 등을 단체로 구입하며 봄꽃 및 모종 소비확산 운동으로 앞장서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화훼 판로개척을 위한 새봄 꽃잔치 화훼시장을 열어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농촌일손 돕기 지원 나서

관악농협은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장에 농촌 일손 돕기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5월 코로나 상황은 공식적으로 완화됐지만, 인력부족 및 인건비 상승과 농번기 수확물이 집중되는 시기에 자매결연조합의 적절한 인력수급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 수해지역 구호물품 긴급 지원

지난 8월 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관내 수해 지역 주민들의 피해복구 및 안정적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수해구호 물품 긴급 지원에 나섰다. 관악구청, 금천구청, 영등포구청에 각각 450만 원 상당희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동작구청에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박준식 조합장은 “앞으로도 관악농협은 도시농협의 선도적 역할 수행으로 정체성 확보 및 판매농협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전념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