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 새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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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2.12.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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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오시드 ‘만석꿀 단호박’
상품성은 물론, 저장성까지 갖춰

동오시드의 ‘만석꿀 단호박’은 2023년도 신품종으로 상품성과 저장성을 모두 갖춘 단호박 품종이다. 단호박의 특성상 외관 및 과육, 크기와 경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품성을 측정하는데, ‘만석꿀 단호박’은 짙은 농황색의 과육과 분질도가 높고 경도가 우수해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또한 분질도가 높은 단호박 품종은 경도가 강하기 때문에 입안에 잔여물이 남지 않고 식감이 우수하다. 특히 저장기간이 오래될수록 수분이 증발하면서 당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최고의 저장용 품종으로 추천한다. 덩굴이 많이 뻗지 않는 특징과 암꽃 발생율이 좋아 착과력도 우수해 높은 수확량을 자랑한다. 호박은 재배환경에 따라 과 크기가 다양하게 형성되는데, 동오시드의 ‘만석꿀 단호박’은 밀식재배도 가능하기 때문에 토질에 따라 다양하게 재식거리를 조절할 수 있다.

‘PMR천리향 백다다기’
균일도 좋고! 모양까지 좋아

‘PMR천리향 백다다기’는 극고온기에 최적화된 품종이다. 고온 조건에도 절성이 높고 착과 및 비대력이 우수해 시설 고온 환경에서 버팀력이 좋고 생장의 영향을 최소화 한다. 과색이 진한 장과형 품종으로 평균 길이가 25cm이상이며 곡과 및 곤봉과의 발생이 적어 균일한 재배가 가능하다. 시설 오이에서 문제가 되는 ‘흰가루병’과 ‘노균병’에 강한 복합 내병계 품종인데, 초세도 안정적이여서 장기간 재배가 가능하다. (고온기 작형 6~8월 정식) 어깨색과 바탕색이 진해 외관으로 보이는 상품성도 우수해 올해 시교사업을 통해 재배한 농가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후문이다. 고소득 작물인 오이는 초기 품종선택이 가장 중요하며, 생육기 해충과 병에 대한 예방관리를 병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