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지정제품 누적 100개 제품 돌파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15일 총 10개사 34개 제품을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신규지정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을 통해 고령자의 섭취 용이성, 영양 보충 및 편의성까지 고려한 우수식품이 113개 제품으로 확대됐다.
올해 마지막으로 지정된 제품은 ▲식도 근육이 약해져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고령자를 배려한 연하식 반찬류, ▲틀니나 잇몸으로도 씹기 쉬운 진밥류, ▲휴대가 간편한 죽류, ▲고령자가 부족하기 쉬운 영양성분을 강화한 반찬 및 간식류 등 다양하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은 우수식품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누리집(www.foodpolis.kr/seniorfood)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올해 우수식품 지정심사를 분기별 4회로 늘려 우수한 품질의 우수식품을 확대 지정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식품산업의 혁신성장 견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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