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23년 133억원 투입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식품 기술시장 활성화와 기술사업화 선도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23년 농업실용화기술R&D지원’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1년부터 시작된 ‘농업실용화기술R&D지원’은 농진원 대표사업으로, 농촌진흥청 등에서 이전받은 R&D 성과 또는 농산업체가 보유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3년에는 정부출연금 133억원을 투입, ‘공공R&D 사업화 지원’과 ‘민간R&D 사업화 지원’ 98과제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며, 미래성장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일부 지정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농식품분야 우수기술을 보유한 농산업체이며, ‘공공 R&D 사업화 지원’은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이 개발 하거나 보유한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 또는 농진원을 통해 지자체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이다.
‘민간 R&D 사업화 지원’은 농식품 관련 우수기술을 자체개발하여 보유한 기업이 지원대상이다.
대부분 과제는 농산업 관련 분야 자유공모로 모집을 추진하나.일부과제는 쌀 활용 미래산업 육성, 스마트팜, 밭작물 기계화 등 3개 분야 ‘지정공모’로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이전 또는 자체개발한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 제품의 신뢰성 평가, 인증 및 표준화 등이며, 단기 사업화 지원(1년, 업체당 최대 1억원 / 지정공모는 최대 2억원)과 전략 사업화 지원(최대 3년, 9억원)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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