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북성주(수륜)에서 원예지도사(역)에 대한 전정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8개조로 나눠 진행됐으며 강추위의 혹한 속에서도 원예지도사의 전정기술 습득과 기술 연마를 위해 실시했다. 또한 개인별 발표시간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교육시간을 가졌다.

서병진 조합장은 교육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전정은 농사의 시작이면서 한해 농사의 성패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인 만큼 전정기술 습득을 통해 조합원에 최상의 기술을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정은 한해 농사의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작업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나무 수세에 따른 전정방법 및 수형 구성방법 등에 대해 심도 있게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변화하는 수형에 따른 전정기술 습득 및 조합원에게 전정 기술지도에 대한 노하우를 익히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