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농가 소득안정 및 원산지 관리 앞장
청송, 농가 소득안정 및 원산지 관리 앞장
  • 조형익
  • 승인 2022.12.21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도 청송사과 포장재 지원사업 신청 접수
청송군은 12월 말까지 포장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청송군은 12월 말까지 포장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2023년도 청송사과 포장재(박스) 조기 공급을 위해 청송사과 포장재 지원사업 신청을 이달 말까지 받는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2023년도 청송사과 포장재 지원사업의 총 사업비는 19억원(보조 50%)이며, 청송사과 포장재(난좌박스 및 막박스 총 7종)에 대해 더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재배면적별 평균생산량을 고려해 사업량 배정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신청은 일반사과 포장재와 황금사과(황금진) 포장재를 구분해 받는다. 사업 지원 대상자는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경작지에서 직접 생산한 사과를 판매하는 농업경영체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12월 말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이 직접 사과 포장재를 공급함으로써 농가 소득 안정 및 원산지 관리를 통한 부정유통을 예방 할 수 있고, 농가는 디자인과 규격이 통일된 청송사과 포장재를 사용함으로써 농산물 출하에 책임감과 자긍심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 19일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과수분야 국·도비 예산 집행실적, 공모사업 선정에서 ‘2022년 경상북도 과수산업육성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