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분야 데이터 활용방안 모색
농식품 분야 데이터 활용방안 모색
  • 윤소희
  • 승인 2022.12.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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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식품 데이터 심의위원회 개최

민·관이 함께 농식품 분야 데이터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식품 데이터 관련 주요 현안을 심의하는 제1회 농식품 데이터 심의위원회를 지난 8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데이터 심의위원회는 올해 8월에 제정된 훈령인 ‘농림축산식품부 데이터 관리 규정’에 근거를 둔 기구로서, 데이터 기반의 농업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농식품 분야 데이터 관련 정책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함께 심의하는 회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식품 데이터 심의위원회 구성·운영 계획과 ▲데이터안심구역을 통한 농업경영체 정보 개방방안, ▲기관 간 정보공유 및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농작업 표준코드 제정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농식품부는 데이터 활용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체감할 수 있는 활용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농식품 분야 데이터 기업 및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민간협의체도 별도로 구성·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농식품부 박순연 정책기획관은 “주기적인 안건 발굴과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농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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