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농, 전국순회 미래농업포럼 개최
㈜경농, 전국순회 미래농업포럼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2.12.0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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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물질·신규계통의 2023년 신제품도 발표 관심집중
화상병·저항성 이슈에 대응한 맞춤형 제품 인기몰이
㈜경농이 전국을 순회하며 2023년 농업을 전망하는 ‘미래농업포럼’을 개최했다.
㈜경농이 전국을 순회하며 2023년 농업을 전망하는 ‘미래농업포럼’을 개최했다.

㈜경농(대표이사 이병만, 이용진)이 전국을 순회하며 2023년 농업을 전망하는 ‘미래농업포럼’을 개최해 작물보호제 유통업계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23년 신제품 출시회를 겸한 올해 미래농업포럼은 최근의 기후변화와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향후 미래농업을 전망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내년도 작물보호제 유통전략수립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22일 전남 나주에서 시작한 미래농업포럼은 28일 경기 성남, 29일 전남 나주, 30일 경북 대구에서 개최됐으며, 12월에도 충남 예산, 전북 김제, 경북 안동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출시회에서는 신규 계통의 육묘상처리제 ‘뉴모판 입제’, ‘영순위 입제’와 국내 최초 신물질로 등록된 곰팡이병 전문 약제 ‘미기와 액상수화제’, 화상병 세균을 잡아먹는 신개념 화상병 방제제품인 ‘아그리파지 액상제’, 쇠뜨기말·유글레나·개구리밥 등 논조류를 전문으로 방제할 수 있는 ‘아비로산 입제’, 피·광엽잡초·다년생 잡초는 물론 논조류까지 완벽히 방제가능한 ‘마당발 직접살포정제’ 등 총 6개 제품을 소개했다.

이어 ‘미기와 액상수화제’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신규 작용기작으로 국내 분류에도 새로운 ‘가5’로 예정되어 있는 살균제다. 병원균의 핵산(DNA) 합성을 교란해 생장과 증식을 빠르게 억제하는 약효를 발휘하며, 검은별무늬병(흑성병), 잿빛곰팡이병, 잿빛무늬병 등 곰팡이병에 매우 탁월하고 안정적인 효과를 보인다. 또한 최근 과수 재배지역을 중심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는 화상병에 대하여 화상병 병원균을 직접 잡아먹는 ‘아그라파지 액상제’는 기존의 미생물 제제와는 다른 특별한 작용기작으로 화상병 병원균을 직접 사멸시키는 효과를 보인다. 유효성분인 박테리오파지가 병원균을 탐색하고 내부로 침투, 복제의 과정일 거쳐 세포벽을 파괴해 직접 사멸시키는 약효를 보이는 새로운 화상병 방제제품이다. 기존 살균제·살충제와 혼용이 가능하고 개화기, 만개기, 낙화기, 유과기 등 다양한 시기에 적용이 가능해 농가가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안전한 제품이다.

㈜경농 마케팅본부 김형호 상무는 미래농업포럼에서 인사말을 통해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높은 수익 증대를 위한 제품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며, 국내 최고의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농업 솔루션 제공자로의 역할을 충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