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하이텍-굿파머스그룹-씨앗, 공동 연구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우성하이텍-굿파머스그룹-씨앗, 공동 연구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조형익
  • 승인 2022.12.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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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완 대표 “경쟁력 있는 스마트팜 개발에 최선 다할 것”
굿파머스그룹㈜은 씨앗㈜ 및 ‘팜시스’, ‘웰시스’ 등의 농장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공급하는 ‘㈜우성하이텍’과 AI기반 스마트팜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굿파머스그룹㈜은 씨앗㈜ 및 ‘팜시스’, ‘웰시스’ 등의 농장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공급하는 ‘㈜우성하이텍’과 AI기반 스마트팜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우공의딸기정원’이라는 브랜드로 국내 최대규모의 딸기 스마트팜 농장을 운영하는 굿파머스그룹㈜(대표 박홍희)은 딸기 최적화 스마트팜 솔루션·서비스 개발 스타트업인 씨앗㈜(대표 곽연미) 및 ‘팜시스’, ‘웰시스’ 등의 농장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공급하는 ‘㈜우성하이텍’(대표 이해완)과 AI기반 스마트팜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씨앗㈜는 재배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AI 솔루션 개발 ▲㈜우성하이텍은 AI 솔루션과 복합환경제어시스템과의 연동 ▲굿파머스그룹㈜은 재배노하우 전수 및 현장 시범 적용을 통한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하게 된다. 

굿파머스그룹㈜ 박홍희 대표는 “이번 협약은 재배 전문기업, 스마트팜 전문기업, 농업용 설비 및 복합환경제어 시스템 전문기업 등 각 분야의 전문 업체들이 만나 현장의 요구사항에 기반한 스마트팜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우성하이텍’ 이해완 대표는 “현장에서 스마트팜을 다년간 사용하면서 최고 수준의 사업성과를 내고 있는 굿파머스그룹, 그리고 농업기술 역량이 뛰어난 씨앗과의 협약을 통해 현장 친화적이고 경쟁력 있는 스마트팜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답했다.

씨앗㈜의 곽연미 대표는 “AI 기반의 스마트팜이 지속적으로 연구돼 왔으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았던 것은 농업용 데이터의 취약성과 모든 작물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 개발 추구라는 두 가지 원인 때문이었다”며 “현장 농업인의 재배노하우를 데이터화하고 그 결과 값을 학습하는 씨앗의 솔루션은 스마트팜의 자동화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굿파머스그룹㈜는 ‘우공의딸기정원’ 브랜드로 우리나라 최대 딸기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으로 육묘, 생과, 딸기 가공품 및 체험을 아우르는 6차산업 선도기업이자 세계 최대의 딸기 생산자 네트워크를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 

㈜우성하이텍은 시설원예의 작물재배 환경제어 기술에 대한 오랜 노하우와 노련한 제조능력을 바탕으로 시설원예 재배 환경제어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직접 설계, 생산, 공급, 수출 하는 기업이다.
씨앗㈜는 글로벌 IT기업 출신의 농업인이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농업현장의 문제점에 바탕을 두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ICT솔루션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최근 부산경제진흥원의 창업기업 오픈이노베이션 기업으로 선정돼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