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200포기 소외청소년에게 전달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이 김장철을 맞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나섰다.
군산원협은 지난 5일 군산경찰서(서장 강태호)와 함께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군산원협 조합원들과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직원들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0포기를 가온누리 대안학교, 산돌학교 등 관내 6개 청소년 유관기관 및 소외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고계곤 조합장은 “경기침체 속 특히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산원예농협이 소외된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하는 역할을 지속해서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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