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농촌 공간계획과 삶의 질 제고’
‘미래 농촌 공간계획과 삶의 질 제고’
  • 권성환
  • 승인 2022.11.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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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I, 농진청과 정책연구협의회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달 28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과 ‘미래 농촌 공간계획과 삶의 질 제고’를 주제로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달 28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과 ‘미래 농촌 공간계획과 삶의 질 제고’를 주제로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지난달 28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농진청, 청장 조재호)과 ‘미래 농촌 공간계획과 삶의 질 제고’를 주제로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홍상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농촌의 주요 현안에 있어 두 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연구원이 현장성과 기술 개발에 강점을 가진 농진청과 협력한다면 사회적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재호 농진청장은 “기후 변화, 식량문제, 인구구조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자”고 밝혔다.

정책연구협의회에서 서울대 환경대학원의 손용훈 교수는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를 위한 미래 농촌공간의 계획 원칙’이라는 제목의 특별강연을 통해 “농촌다움의 가치는 도시와 농촌을 포괄해 평가해야 하며, 그 가치는 미래에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농촌다움을 평가하고, 이러한 자료에 근거해 농촌환경자원을 잘 보전하고 육성하는 중장기적인 계획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원의 심재헌 삶의질정책연구센터장은 ‘농촌 삶의 질 현황 및 과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심 센터장은 “농업 부분에 편중된 삶의 질 정책을 농촌 주민 전체를 아우르는 정책으로 확장하면서 범부처 차원의 삶의 질 정책 추진을 강화하고,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지자체 삶의 질 정책에 대한 관심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농진청의 김상범 국립농업과학원 연구관은 ‘농촌 공간의 ’삶의 질 지표‘ 구축 방향’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했다. 김 연구관은 정책 수립에 있어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복지실태조사와 삶의 질 지표의 개선방안 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발표 후 두 기관의 전문가들은 농촌 공간계획과 삶의 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