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과일선발대회 영암군 김영재 씨 대상
대표과일선발대회 영암군 김영재 씨 대상
  • 윤소희
  • 승인 2022.11.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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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 과일 46점 선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전남 영암군 김영재 씨가 출품한 ‘단감’이 대상(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품목별 최우수상(장관상)은, ‘사과’부문 박영호(경북 청송군), 김영상(강원 양구군)‘배’부문 김섭(경북 상주시)‘배’신품종 부문 정재인(경남 하동군), ‘단감’ 부문 김태완(경남 창원시), ‘감귤’ 부문 양용석(제주 서귀포시), ‘포도’ 부문 이승필(경남 거창군), ‘복숭아’ 부문 강구일(경기 이천시), ‘참다래’ 신품종 부문 강현종(제주 제주시), ‘밤’ 부문 이희만(충남 청양군), ‘호두’ 부문 민병기(경남 산청군), ‘떫은감’부문 성현기(경남 산청군),‘대추’ 부문 신동우(충북 보은군) 씨로 총 13명이 선정됐다.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大賞 1점(국무총리상)과 과종별 최우수상 13점(장관상)/ 우수상 13점(농촌진흥청장상 9, 산림청장상 4)/ 장려상 13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 9, 국립산림과학원장상 4)/ 특별상 6점(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상)으로 총 46점을 선발하고, 大賞 5백만 원, 최우수상 2백만 원, 우수상·장려상·특별상은 각각 1백만 원이 수여된다.

대상을 수상한 김영재 씨(26세)는 2018년 3월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하고 농업에 종사한 전형적인 청년 농부로 3ha 농지에 연간 50톤의 과실을 생산해 연간 1억 5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과일 산업대전을 개최하면서 과종별, 품종별 다양한 과일류의 품질을 소비자의 선호기준에 맞게 평가해 국산 과일 소비 활성화로 과수산업 육성 및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가 12회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