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유기농텃밭 경진대회 10팀 선발
제1회 유기농텃밭 경진대회 10팀 선발
  • 권성환
  • 승인 2022.11.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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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5팀 참여 ‘텃밭 삼총사팀’, ‘익충이와 해충이팀’ 대상
우측부터 으뜸상(청장상) 진안초(전북)텃밭삼총사 팀, 으뜸상(청장상) 장안여중(경기) 익충이와 해충이, 건강상(원장상) 하나고(서울) 하버들 팀, 공정상(원장상) 장안여중(경기) 내가Green밭 팀, 공정상(원장상) 한경대(경기) 이은호
우측부터 으뜸상(청장상) 진안초(전북)텃밭삼총사 팀, 으뜸상(청장상) 장안여중(경기) 익충이와 해충이, 건강상(원장상) 하나고(서울) 하버들 팀, 공정상(원장상) 장안여중(경기) 내가Green밭 팀, 공정상(원장상) 한경대(경기) 이은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5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한 ‘제1회 유기농텃밭 경진대회’를 마무리하고 우수팀 10팀을 최종 선정해 24일 시상식을 열었다.

유기농텃밭 경진대회는 농업의 새로운 생산-소비 주체인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유기농업에 대한 친근감을 키우고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과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본부(IFOAM Asia)가 공동 주최했으며, 4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2주간 자연과 식물에 관심 있는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참가 신청한 95팀은 5월부터 10월까지 텃밭 가꾸는 과정을 사진으로 찍고 재배일지를 기록해 제출했으며, 이를 심사해 수상자를 뽑았다.

대상인 유기농텃밭 재배 으뜸상은 ‘텃밭 삼총사팀(진안초등학교)’과 ‘익충이와 해충이팀(장안여자중학교)’ 2팀이 받았다. 텃밭 삼총사팀은 자연을 배려하며 텃밭을 가꾸고 재배일지를 성실히 작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익충이와 해충이팀은 유기농업 원칙을 잘 지켜가며 작물을 재배해 대회 취지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