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 해외 종자시장 개척 지속
아시아종묘, 해외 종자시장 개척 지속
  • 윤소희
  • 승인 2022.11.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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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열린 ‘2022 APSA 총회’ 참석
아시아종묘 임직원들이 ‘2022 APSA 태국총회’에 참석해 해외바이어들과 논의를 진행중인 모습
아시아종묘 임직원들이 ‘2022 APSA 태국총회’에 참석해 해외바이어들과 논의를 진행중인 모습

아시아종묘(대표 류경오)는 자사 종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활성화 및 해외 종자시장 개척을 추진하기 위해 나섰다.

아시아종묘는 지난달 14~18일 5일간 태국 방콕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아시아·태평양 종자협회(Asia Pacific Seed Association, APSA)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APSA 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종자협회(APSA)에서 매년 열고 있는 세계적 규모의 종자총회다.

이번 총회에 참여한 아시아종묘는 태국에서 열린 총회인 만큼 여러 동남아 대형 로컬업체 및 미국, 유럽, 중국 등 다양한 국가와 상담을 진행했다. 

세계종자산업 최신동향과 현안을 논의하는 이번 총회에서는 아시아, 유럽, 미주 등에서 50여 개국 종자바이어 1500여명이 참석해 종자무역 거래의 장이 펼쳐졌고, 종자수출입 계약체결, 무역상담, 신규 거래처 탐색, 채종 위탁지 선정 등이 대규모로 이뤄졌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식물지식재산권 운영현황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행사인 종자산업 워크숍과 종자기술, 생물다양성, 무역·마케팅 등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한 작물그룹별 분과회의도 함께 열렸다. 

아시아종묘 관계자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골든시드프로젝트(GSP) 사업 등을 통해 개발된 아시아종묘의 종자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며 “아시아종묘가 목표를 두고 있는 수출활성화와 해외종자시장 개척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