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체 분야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 지정
표현체 분야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 지정
  • 권성환
  • 승인 2022.11.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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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과원, 디지털 농업의 정확성·신뢰도 향상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이 지난달 9일 작물 표현체 분야 최초로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로 지정돼 23일 농업생명자원부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이 지난달 9일 작물 표현체 분야 최초로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로 지정돼 23일 농업생명자원부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이 지난달 9일 작물 표현체 분야 최초로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로 지정돼 지난달 23일 농업생명자원부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이번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 지정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은 작물 생육 정보 수집과 분석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도를 인정받았으며, 미래 농업기술의 보급과 확산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대학, 도 농업기술원 등과 협력해 표현체 데이터의 생산, 평가, 관리 표준화와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표현체 정보를 이용한 디지털 농업의 구현,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농업 빅데이터의 공동 활용 방안 등을 모색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2017년부터 작물 표현체 연구동을 중심으로 매년 식량과 원예작물의 작물 생육, 형태, 내재해 특성에 대한 표현체 분석 데이터를 구축해 왔다.
이렇게 구축된 데이터를 작물의 전 생육기 특성 조사, 가뭄과 염해 저항성 품종 선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