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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2.11.2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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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이달의 신간
‘청년농업인 창농·창업 실패극복 사례집’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신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실패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이는 지혜를 나누는 ‘청년농업인 창농·창업 실패극복 사례집’을 펴냈다.
이 책자는 불완전한 귀농 준비, 재배 경험 부족, 지역민과의 갈등, 자연재해 등 다양한 사례를 작목별로 분류하고, 각각 실패의 원인을 개별 삽화와 짤막한 글로 소개해 쉽게 읽힐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패 원인별 대책을 요약·정리하여 성공을 위한 해법도 제시하고 있다. 

 

‘농업인을 위한 온라인 소비자 응대 길라잡이’

농촌진흥청은 농업인이 온라인에서 소비자를 응대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실무적 대응 방법과 사례를 담은 ‘농업인을 위한 온라인 소비자 응대 길라잡이’를 발간했다.
최근 농업인의 온라인 판매가 증가하면서 고객 응대에 따른 어려움도 늘고 있다. 이 책자는 농업인이 소비자 불만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이 책은 소비자 불만 유형에 다른 처리 방법과 사례를 소개하고 현장에서 따를 수 있는 구체적인 응대 방법을 자세히 담고 있다. 또한, 불법 악성 소비자에 대응하는 지침과 분쟁 예방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함께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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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 규모와 특성을 조사하고, 이를 정리해 ‘알기 쉬운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농촌 표본 가구(12,000가구)를 대상으로 표본설계 가중치를 적용해 지난해 농업인이 경험한 농작업 관련 사고의 전국 추정 수치를 산출한 통계자료집이다.
전체 농업인 업무상 손상률은 2.4%로 여성 1.9%, 남성 2.8%였다. 농작업 관련 손상 발생 형태는 넘어짐이 26.4%로 가장 많았다. 
이 책에는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 규모와 특성, 위험요인 노출과 관리 수준, 농업 안전 활동 특성 등이 실려 있다.
또한, 농업인의 안전의식 정도와 농작업 수행 종류별 위험 행동 수준, 안전사고 예방 물품 구매 여부 등을 추가하고, 성별과 연령별 특성을 비교 분석해 담고 있다.
이 책자는 농작업 관련 재해의 예방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될 예정이다.
책자는 농업인 업무상 손상 현황에 관심 있는 농업인 등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과 농업인안전365 (farmer.rda.go.kr)에서 파일(PDF)로도 내려받아 볼 수 있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법전’ 출간
이선신 엮음, 김두년 감수, 동방문화사 펴냄

‘공공단체등 위탁선거법전’이 출간됐다. 이 책은 2023년 3월 8일 시행될 농·축·수협, 산림조합등 제3회 조합장 동시선거가 깨끗하고 공명하게 실시되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발간됐다. 
이 책은 조합장 선거법규(위탁선거법과 규칙)의 전체 내용을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수록하고 있다. 또한 판례를 소개하고 있고, 조문 내용과 법률용어에 대한 해설 및 ‘선거에서 유의할 사항들’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조합장 선거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의 편저자는 지난 8월 말 농협대 교수직을 정년퇴임한 이선신 박사(전 농협대 부총장/총장직무대행, 법학박사)이고, 감수자는 김두년 박사(전 중원대 총장, 법학박사)이다. 이들은 현재 한국협동조합발전연구에서 선임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선신 박사는 이번에 출간한 ‘공공단체등 위탁선거법전’ 외에도 ‘협동조합 경영법규(기관 및 임원)’, ‘협동조합 경영법규Ⅱ(조직 및 사업)’, ‘바람직한 법과 사회’ 등 다수의 도서를 출간한 바 있다. 이 책들을 활용하면 협동조합의 각종 법적 문제를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