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능금농협, 경북사과 축제 25~27일 연기
대구경북능금농협, 경북사과 축제 25~27일 연기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2.11.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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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이 ‘2022 대구경북능금농협 사과’ 홍보행사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구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경북능금농협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경북사과홍보행사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 계획이었으나 서울 이태원 사고 및 국가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사과홍보행사를 연기했다.

대구경북능금농협은 안전한 축제를 위해 장소를 긴급히 물색하고 대구월드컵경기장으로 옮겼다.

서병진 조합장은 “1년에 한번 하는 경북사과축제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했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 및 국가애도 기간에 동참하기 위해 부득이 일정을 옮기게 됐다”며 “서울광장에 분향소가 철거됐지만 경북사과축제를 개최한다는 것이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기 때문에 대구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안전한 사과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엠브런스를 대기해 놓는 등 행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