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
  • 윤소희
  • 승인 2022.11.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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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중 농식품부 차관 준공식 참석, 스마트농업 확산 가속화 표명
지난 14일 전남 고흥 도덕면에서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식이 열렸다.
지난 14일 전남 고흥 도덕면에서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식이 열렸다.

김제, 상주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전남 고흥에 지능형농장 혁신단지가 문을 열었다.

이와관련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14일 전라남도 고흥군 도덕면에 소재한 지능형농장 혁신단지 준공식에 참석해 전남지역 첫 번째 스마트농업 거점 조성을 축하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전월 2차 지역으로 선정돼 기반공사 착공 후 약 26개월간의 조성 기간을 거쳐 문을 열게 됐다.

혁신밸리는 스마트농업 교육과 취·창업을 지원하는 청년창업보육센터, 청년 농업인에게 경영기회를 제공하는 임대형 스마트팜, 기업과 연구기관에게 전문적인 실증서비스를 지원하는 실증단지 등 3개의 핵심시설로 구성된다.

김인중 차관은 이날 축사에서 “농업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할 대안으로 스마트농업이 부각되고 있으며, 이에 정부는 스마트농업 확산을 가속화 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혁신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미래 농업의 주인공이 될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스마트농업의 교육, 실습, 창업까지 체계적으로 종합지원하고, 스마트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산업 기반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지자체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