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자조금, 이마트·하나로마트 협업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유통업체 협업을 통한 특별 할인행사를 개최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마트 전지점 및 주요 농·축협 하나로마트 14개 지점에서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됐다.
이마트의 행사 품목은 총 8개 품목으로, 친환경 모듬쌈채소, 무농약 고구마, 친환경 양파, 친환경 대추방울 토마토 600g은 20% 할인, 유기농 백미, 찹쌀, 혼합8곡, 검정찰현미는 40% 할인 판매됐다.
또 이마트에서는 탄소중립 포인트와 연계해 다양한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적립하는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행사가 열린 양재, 창동, 고양, 삼송, 동탄, 수원, 양주, 성남, 청주, 대전, 부산, 전주, 광주, 목포 유통센터 등 주요 농·축협 하나로마트 지점에서는 그린카드 연계 친환경 쌀 소비촉진을 위해 친환경 쌀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40% 할인, 판매됐다.
더불어 판매장 내 그린카드 제도 홍보의 자리도 마련됐다. 그린카드는 신용카드 포인트 제도를 활용, 저탄소·친환경 제품 구매 시 또는 저탄소 소비·생활 실천 시 포인트를 지급하는 대국민 서비스로 각 카드사에서 발급할 수 있다.
주형로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위원장은 “친환경농산물 수급안정을 이루고, 소비자들이 친환경 농산물 소비체험을 통해 지속적인 친환경 소비를 이뤄 환경보전 가치소비를 실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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