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 세계인의 대표과일 ‘사과’
심장 건강·면역 증진 등 효과 다양해
심장 건강·면역 증진 등 효과 다양해
◈ 사과
명실상부한 세계인의 대표 과일 사과. 중앙아시아 코카서스 북부 원산으로, 40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니며 세계 곳곳으로 전파되어 재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단길을 따라 동으로는 중국, 서로는 유럽으로 전파되기 시작한 사과는 17세기 후반 한반도에 들어와서 우리의 국민 과일로 자리 잡기 시작한다. 세계의 사과 품종은 다양한 색깔과 모양으로 2,500종이 넘는다.
한의학적으로 성질이 찬 성분에 속하며 심장, 소화기계, 면역 증진 등 다방면으로 이롭다.
사과의 안토시안 성분은 인슐린 과다 분비를 억제해 준다. 밀가루 등 혈당이 빨리 올라가는 음식들을 많이 먹는데 사과를 함께 먹어주면 혈당이 서서히 올라가도록 억제해준다.
또한 고구마나 토마토와 같이 칼륨 성분이 풍부해 몸속에 과다하게 쌓이는 불필요한 나트륨을 배출시켜 고혈압과 같은 혈관성 질환을 예방해 준다.
뿐만 아니라 사과에 풍부한 비타민 C는 몸이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준다. 펙틴 성분은 위안에 보호막을 만들어 유해한 균들의 침입을 막아준다.
아울러 사과의 껍질에 우루솔산 성분은 비만을 억제해 주고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까지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에도 뛰어나다.
<출처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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