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치악산 배를 알리기 위한 ‘제23회 치악산 배 특판행사’가 지난달 28일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치악산 배 원주시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맛있고 품질 좋은 치악산 배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 특히 재배 농가 실명제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었으며 5kg 1박스 기준 6~7과와 8과 두 종류로 판매됐다. 

축제 다음날에는 품평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이재용 원주 시의장, 심상돈 원주원예농협 조합장, 치악산 배 작목반 농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원주원예농협 정재준 조합원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정재준 조합원은 “치악산 자락에서 자라는 치악산 배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높은 원주의 대표적 농산물이다”며 “농민들이 정성들여 가꾼 품질 좋은 치악산 배를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햇다.

권성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