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특작 부문 ‘2022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022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를 최종 선정하고, 대상 1곳과 최우수상 3곳, 우수상 5곳을 발표했다.
대상(국무총리상)은 사과 ‘아리수’ 품종을 재배하는 충북 청주의 미원사과연구회가 수상했다.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생거진천멜론연합회(충북 진천) △고창멜론연합회(전북 고창)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전남 강진) 3곳이 수상했다.
또한,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은 △평택시배연구회(경기 평택) △부여군양송이연구회(충남 부여) △진안고원 지에이피(GAP) 수박 재배단지(전북 진안) △참배수출단지농업회사법인(경북 상주) △김해 딸기작목 연합회(경남 김해) 5곳이 받았다.
미원사과연구회는 청주지역의 사과 재배농업인 생산자 조직을 통합해 결성된 단체로, 지난 2020년에는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모두 55개 농가가 54ha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전체 재배면적 가운데 46.8퍼센트(%)에서 ‘아리수’, ‘감홍’, ‘썸머킹’, ‘루비에스’ 등 국내 육성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현재 전 회원의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획득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과나무 쓰러짐 예방을 위한 ‘와이어 지주대’(2017)를 고안하는 등 고품질 사과 재배를 위한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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