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파프리카·토마토 출하량 전년대비 감소, 오이는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제공

■수박
△출하전망 = 10월 출하량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음성 등)·영남(함안 등)지역은 인력 부족으로 재배면적 감소, 타 작목 단호박 등으로 전환한 것으로 전망되며, 호남지역은 정식시기(7월) 기상 여건 악화(고온, 잦은 비 등)로 정식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과 비대기(9월)에 전년 대비 일조시간이 많아 단수가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10월 가격 전년 대비 하락, 평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2,000원/kg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대비 14% 하락, 평년 대비 17%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 대비 당도 등 품질 저하로 가격 하락이 전망된다.

■딸기
△정식전망 = ’22/’23년 딸기 정식면적 전년 대비 2%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화로 인한 폐원 및 노동력 부족으로 재배의향 전년 대비 2%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인건비 상승, 육묘 생육 악화(탄저병 발생) 등으로 전월(-1.8%) 대비 감소 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8월과 10월 정식의향은 전년 대비 감소, 9월 비슷한 것으로 전만되며, 출하 초기(11월) 가격이 낮게 형성, 고온으로 시들음병 피해 증가, 8~9월 상순 정식 비중 감소, 9월 중·하순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2/’23년 품종별 정식 비중 설향·매향은 감소, 금실은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설향’ 품종은 인력 부족으로 전년 대비 재배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인력 부족과 단가가 높은 신품종 재배의향이 늘어남에 따라 재배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다수확, 흰가루병 내성 등이 많은 장점이 있어 여전히 높은 비중(82%)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금실’ 품종은 수출 및 내수용으로 농가 선호가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수출용으로 해외에서 선호도가 높고, 국내 판매용으로 전환이 가능한 것으로 전망되며, 기타 품종은 ‘킹스베리’, ‘비타베리’ 등의 비중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토마토
△출하전망 = 10월 출하량 전년 대비 5%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소득 증대 기대로 풋고추, 파프리카 등에서 작목 전환을 했으며, 호남지역은 가격 상승 기대로 재배 규모 확대, 대추형방울토마토에서 일반토마토로 품종 전환을 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5%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착과기 기상 여건 악화(잦은 비, 고온, 일조량 부족)로 착화 및 수정 불량이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병해충(온실가루이, 담배가루이, 곰팡이병 등) 발생이 많아 상품성이 저하된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작황이 부진하여 출하 조기 종료 의향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호남지역은 재배 규모 확대, 타 품종(대추형방울토마토) 및 품목(파프리카)에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10월 가격 전년 및 평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30,000~32,000원/10kg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및 평년 대비 각각 9%, 4%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전망 = 대추형방울토마토 10월 출하량 전년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호남지역은 작목 및 호박, 오이, 원형방울토마토 등에서 대추형방울토마토로 품종 전환을 한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지역(충북 음성)은 대추형방울토마토에서 대파, 멜론 등으로 작목을 전환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9월 상순까지 고온다습한 환경 및 일조량 부족이 지속되어 수정·착과가 불량한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호남지역은 온실가루이, 총채벌레, 황화바이러스 등 발생 증가로 작황이 부진한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출하면적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타 작목(호박, 원형방울토마토 등)에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되며, 호남지역은 품종 전환(대추형방울토마토에서 일반토마토), 정식 지연(8→10월)으로 출하면적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10월 가격 전년 및 평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17,000~19,000/3kg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및 평년 대비 각각 38%, 11%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빨강파프리카
△출하전망 = 10월 출하량 전년 대비 14%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홍고추, 토마토, 피망으로 작목 전환, 품종 빨강에서 노랑으로 변경해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8월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어 생육 지연 및 착과량 감소, 열과 및 낙과가 발생한 것으로 전망된다. 영·호남지역은 잦은 비와 고온으로 수정 및 착과 불량이 많은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출하면적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작목 전환, 품종 빨강에서 노랑으로 변경해 재배면적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호남지역은 가격 상승 기대로 품종 빨강에서 노랑으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10월 가격 전년 및 평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35,000원/5kg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및 평년 대비 각각 49%, 39%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오이
△출하전망 = 10월 출하량 전년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5%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강원지역은 인력 부족 등으로 면적 감소, 작목 오이에서 당근, 콩, 감자, 대파 등으로 전환한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충남 천안에서는 전년도 고온 피해 등으로 병·바이러스 발생이 많아 금년 정식 늦췄고, 초기 바이러스 피해 등으로 재정식한 농가가 증가하여 출하면적 감소 폭이 확대된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 상주는 9월에서 10월로 정식을 늦춰 출하가 지연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지역은 고온 피해 등으로 병·바이러스 피해가 발생하여 작황이 부진했던 전년 대비 단수 증가 다만, 생육기 야간 기온 하락 등으로 생육이 지연됨에 따라 평년 대비 부진한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 전남 고흥지역은 인력 부족으로 기존 재배면적이 축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경북 상주는 전년 출하기 가격 상승으로 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10월 가격 전년 대비 하락, 평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58,000원/100개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대비 5% 하락, 평년 대비 62%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전망 = 취청오이 10월 출하량 전년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3%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경기(여주, 이천 등)·강원(횡성 등)지역은 인력 부족으로 재배면적이 축소한 것으로 보이며, 전북 남원은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면적 감소, 오이에서 부추로 작목 전환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병충해(흰가루, 노균병 등)가 심했던 전년 대비 작황이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11월 출하면적은 충청·호남지역에서 면적 감소와 작목 오이에서 원형방울토마토, 부추 등으로 전환하여 전년 대비 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10월 가격 전년 대비 하락, 평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33,000~35,000원/50개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대비 10% 하락, 평년 대비 47%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원예산업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