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짬뽕라면 특판·시식행사 실시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의 농특산물 등으로 구성됐고, 산학협력으로 개발된 군산짬뽕라면 시식행사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면서 호평을 얻었다.
군산원협은 지난 8~9일 2일간 전북 군산시 짬뽕특화거리에서 개최된 ‘2022 군산 짬뽕 페스티벌’에 부스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2022 군산 짬뽕 페스티벌’은 군산시의 유명 식품인 짬뽕을 살려 군산시 주최로 열린 행사로, 지역예술인 공연 및 프리마켓과 함께 짬뽕푸드파이터, 세계이색짬뽕체험, 군산 컵짬뽕먹기 대회 등이 펼쳐졌다.
군산원협은 이번 페스티벌의 부스를 통해 ‘군산짬뽕라면 선물세트’ 등 특별판매와 더불어 1인당 1그릇씩 시식행사를 실시했다.
고계곤 군산원협 조합장은 “군산짬뽕라면은 지역 특산물 흰찰쌀보리와 감자를 이용한 제품으로, 라면임에도 소화가 잘 되고, 저염·저칼로리로 기존 라면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30% 이하라 다양한 연령층의 인기를 끌고 있다”며 “라면 판매를 통해 농산물 소비촉진의 효과는 물론, 농업인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 지역사회 발전에도 지속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원협은 올해 연말에 건강 증대와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는 비건라면 및 비건비빔면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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