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인 新農直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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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2.10.1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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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근 직파삼 재배 농민 많아져
투자대비 농가소득 좋아

최근 5년근 직파삼을 재배하는 농민들이 많아지고 있다. 

5년근 직파삼은 6년근 직파삼 재배하는 투자대비 농가소득이 좋고, 실제로 6년근을 재배해 보면 5년근 까지는 잘 크다가 6년째 수명이 다 돼 농사를 망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5년근은 6년근과 비교해 농가 소득도 좋고 품질이 뒤지지 않아 산업차원에서 육성하면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과거에는 뿌리삼 위주로 수출이 됐으나 최근에는 간편한 제품으로 많이 돌아서고 있는 상황이다. 10년 후를 생각해보면 뿌리삼은 더욱 줄어들고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제품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5년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활성화 시키고 대대적으로 홍보해 나가야 한다.

기존의 6년근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6년근도 하면서 5년근의 우수성을 연구하고 홍보해 농가소득 증진 및 국내 인삼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나가야 할 것이다.

■박관식<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