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 새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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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2.10.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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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프레쉬 ‘스마트스틱’
편리한 스틱 제형 처리 즉시 에틸렌가스 차단

과일 수확기를 맞으면서 신선도 유지에 대한 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기술로 개발된 ㈜탑프레쉬 ‘스마트스틱’이 주목받고 있다.

신선도 유지제 전문기업 ㈜탑프레쉬의 스마트스틱은 작물의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장기 보관을 가능하게 하는 신선도 유지제이다. 무색무취의 ‘1-MCP(1-methlycyclopropene)’ 가스를 분출해 작물이 내뿜는 에틸렌가스를 억제한다.

스마트스틱은 사용이 편리한 스틱 제형으로 과수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탑프레쉬의 스마트스틱은 저장고 사전 조사부터 △저장고 밀폐 상태 점검 △보관 수량을 고려한 적정 사용량 산출 △설치 후 환기·관리 교육까지 전문 처리 기사가 관리해줘 신선도 유지 종합 관리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스틱 설치 직후부터 신선도 유지제(1-MCP)가 풍부하게 발생해 사과의 경우 다음 햇사과가 나올 때까지 장기간 맛과 품질을 지키며 보관할 수 있다. ㈜탑프레쉬가 시행한 효과 시험에 따르면 약 한 달간 스마트스틱 처리한 사과는 무처리한 사과 대비 경도(kg)는 1.3배, 산도는 0.05% 더 우수했다. 아무 처리도 하지 않은 사과는 22.20%의 부패율을 보였지만 스마트스틱 처리 사과는 한 달간 0%의 부패율을 자랑했다.

최근에는스마트스틱 마크도 농가와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마트스틱 처리를 한 제품에 부착할 수 있는 이 마크는 신선도 유지제를 사용한 제품임을 인증한다. 스마트스틱 마크를 통해 수확 1~2일 이내에 신선도 유지제(1-MCP) 처리를 한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확인할 수 있고, 제품 변질이나 부패에 대한 걱정이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