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천혜향 재배기술 개발 박차
경북, 천혜향 재배기술 개발 박차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2.10.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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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향 성숙기 토양수분관리 현장실용 연구 중간평가회 개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5일 구미시 옥성면에 위치한 만감류 재배농장에서 천혜향(만감류)의 성숙기 토양수분 관리방법을 선발하기 위한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5일 구미시 옥성면에 위치한 만감류 재배농장에서 천혜향(만감류)의 성숙기 토양수분 관리방법을 선발하기 위한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5일 구미시 옥성면에 위치한 만감류 재배농장에서 천혜향(만감류)의 성숙기 토양수분 관리방법을 선발하기 위한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평가는 착색이 좋고 당도가 높은 고품질의 천혜향 과실을 생산하기에 적합한 토양수분관리 방법을 구명하기 위한 현장실증 연구이다.

천혜향은 4월에 꽃이 피고 열매를 맺어서 이듬해 1~2월에 수확하는 만감류(늦게 익는 감귤류)이다. 

일반적으로 열매가 비대하는 시기에는 많은 양의 토양수분이 요구되지만 착색이 시작되는 성숙기에 접어들면 신맛을 감소시키기 위해 관수량을 크게 줄여 물 관리를 해야 한다. 

또한 과실 성숙기의 관수량은 재배지의 토양(토질)에 따라 다르고 과실품질과 나무 생육에 최적의 토양수분량을 선발할 필요가 있다.

이에 천혜향의 과실성숙기 토양수분관리 연구를 통해 달고 맛있는 고품질 과실생산기술을 확립해 농가 현장에 신속히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천혜향 토양수분관리기술은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현장 실용 공동연구로 수행하여 도출한 연구 결과를 재배 농가에 바로 적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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