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농자재 전문기업 ㈜대유(대표이사 김우동)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참여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지난달 30일부터 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충청북도와 괴산군, 아이폼 유기농 국제본부(IFOAM-Organics International)가 공동 개최하는 지구촌 최대의 친환경농업 축제로 2015년 제1회 유기농 엑스포에 이어 7년 만에 열렸으며 국내외 427개 친환경 기업과 아시아와 미주, 유럽 66개국이 참여했다.
대유는 이번 행사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탄소 중립과 생태 균형을 실현할 수 있는 유기농업자재 10종을 전시·홍보하고 있다. 전시부스는 동종업계 중 가장 큰 규모의 독립부스로 전시관 중앙에 위치한다.
유기농업자재는 충해관리용, 병해관리용, 토양개량·작물생육용, 병충해관리용 등 크게 5가지 용도로 나뉘는데 대유는 충해관리용으로 천연 살충물질 피레스린(Pyrethrin)이 함유된 제충국 추출물을 활용한 ‘대유 충사탄’을 비롯해 해충의 천적 미생물 백강균을 함유한 ‘대유총진싹’을 전시하고 있다.
병해관리용으로는 ‘대유굳바이러스골드’(옻나무추출물), ‘대유코프로싹에스’(유기활성유황+트리베이직코퍼설페이트)를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으로는 ‘님박사’(열대지방 자생식물성 님유박), ‘아틀란틱켈프’(대서양복합해조추출물), ‘대유나르겐오가닉’(어류추출물+해조류추출물)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드론용 유기농업자재인 ‘대유충박멸air’, ‘대유줌실에이air’, ‘비옥한오가닉13’ 등 3종도 홍보한다.
한편 대유는 괴산읍 제월리에 공장 준공을 앞두고 신입·경력 사원을 현장에서 모집하고 있다.
또한 대유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유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유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