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과채류 농업관측
9월 과채류 농업관측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2.09.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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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10월 출하면적 전년대비 16% 감소
빨강파프리카 9월 가격 전·평균 대비 상승

9월 주요 과채 출하량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제공

■수박
△출하전망 = 9월 출하량 전년 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지역은 인력 부족으로 재배면적 축소, 수박에서 대파, 멜론 등으로 작목 전환, 부여는 집중호우로 일부 농가 출하를 포기한 것으로 전망되며, 영·호남지역은 멜론 등 타 작목으로 전환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9%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지역은 기상 악화로 착과 불량, 기형과, 열과 등 생리장해 발생으로 작황이 부진한 것으로 전망되며, 영·호남지역은 잦은 비, 고온 등으로 병·바이러스 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음성 등)·영남(함안 등)지역은 인력 부족으로 재배면적 감소, 단호박 등으로 타 작목 전환한 것으로 전망되며, 호남지역은 작목 전환 및 7월 정식시기 기상 여건 악화(고온, 잦은 비 등)로 정식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9월 가격 전년 및 평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1,900~2,100원/kg 내외이며, 전년 및 평년 대비 각각 20%, 15%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참외
△출하전망 = 9월 출하량 전년 대비 26%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14%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재배면적 감소, 바이러스와 병해충 피해로 출하 조기 종료한 농가가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바이러스와 병해충 피해가 많아 작황 부진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출하면적은 재배면적 감소, 출하 조기 종료 등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9월 가격 전년 및 평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34,000~36,000원/10kg 내외이며, 전년 및 평년 대비 각각 22%, 38%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딸기
△정식전망 = ’22/’23년 딸기 정식면적, 전년 대비 2%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화로 인한 폐원 및 노동력 부족으로 재배의향 전년 대비 2%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인건비 상승, 육묘 생육 악화(탄저병 발생) 등으로 전월 대비 1%p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8월과 10월 정식의향은 전년 대비 감소, 9월은 비슷한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출하 초기 가격 낮게 형성, 고온으로 시들음병 피해 증가 → 8~9월 상순 정식 비중 감소, 9월 중·하순은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22/’23년 품종별 정식 비중 설향·매향은 감소, 금실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설향’ 품종은 인력 부족으로 전년 대비 재배 비중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인력 부족과 단가가 높은 신품종 재배의향이 늘어남에 따라 재배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보이며 다만, 다수확, 흰가루병 내성 등 많은 장점이 있어 여전히 높은 비중(82%)을 차지하고 있다.
‘금실’ 품종은 수출 및 내수용으로 농가 선호가 증가하고 있으며, 수출용으로 해외에서 선호도가 높고, 국내 판매용으로 전환이 가능한 것으로 전망된다.

■토마토
△출하전망 = 9월 출하량 전년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여름 출하기 가격이 높아 재배면적 증가, 풋고추에서 작목 전환한 것으로 보이며, 호남지역은 가격 상승 기대로 재배 규모 확대, 타 작목 오이, 대추형방울토마토 등에서 전환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일조량 부족, 고온다습 피해로 착화 및 수정 불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병해충(궤양병, TSWV, 총채벌레 등) 피해 및 무름과 발생 등으로 상품성이 저하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9월 가격 전년 및 평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30,000~33,000원/10kg 내외이며, 전년 및 평년 대비 각각 24%, 1%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전망 = 방울토마토 9월 출하량 전년 대비 8%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인력 부족으로 호박, 오이, 원형방울토마토 등에서 대추형방울토마토로 작목 및 품종 전환한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지역(충북 음성)은 인력 부족으로 대추형방울토마토에서 대파, 멜론 등으로 작목 전환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8%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경기·강원지역은 생육기 일조시간 감소, 고온이 지속되어 작황 부진, 병해충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충청지역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생육 부진(수정 및 착과 불량), 병해충(온실가루이 등) 발생 등이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영·호남지역은 기상 악화로 착과율 감소, 과실 비대 부진이 전망된다.
△가격전망 = 9월 가격 전년 및 평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19,000~21,000/3kg 내외이며, 전년 및 평년 대비 각각 7%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빨강파프리카
△출하전망 = 9월 출하량 전년 대비 17%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3%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홍고추, 토마토, 피망으로 작목 전환, 품종 변경 빨강에서 노랑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14%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8월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어 생육 지연 및 착과량 감소, 열과 및 낙과 등이 발생한 것으로 전망되며, 영·호남지역은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작목 전환, 품종 변경 빨강에서 노랑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호남·영남지역은 가격 상승 기대로 품종 노랑에서 빨강으로 전환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9월 가격 전년 및 평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40,000원/5kg 내외이며, 전년 및 평년 대비 각각 34%, 30%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오이
△출하전망 = 9월 출하량 전년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2%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홍천, 춘천 등)은 인력이 부족하여 오이에서 당근, 콩, 감자, 대파 등으로 작목을 전환했으며, 충청지역은 인력 부족 등으로 재배면적 감소, 작황 부진으로 일부 농가 출하 조기 종료를 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9%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노균·흰가루·세균병 발생 전년 대비 증가, 일조시간 부족 등으로 생육이 부진한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지역은 잦은 비로 해충(뿌리혹선충, 총채, 응애 등) 피해가 많고, 기상 여건 부진으로 암꽃 발생률이 낮아 착과량이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9월 가격 전년 및 평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58,000원/100개 내외이며, 전년 및 평년 대비 각각 19%, 22%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전망 = 취청오이 9월 출하량 전년 대비 8%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경기(여주, 이천 등)·강원(횡성 등)지역은 인력 부족으로 재배면적 줄여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작황 부진으로 출하를 조기에 종료하여 전월 전망치(-1.3%) 대비 면적 감소 폭이 확대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생육기 잦은 비로 기형과 발생, 해충(진딧물, 청벌레, 총채벌레 등) 피해 증가, 작황이 부진한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출하면적은 출하 조기 종료, 인력 부족에 따른 면적 감소로 전년 대비 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9월 가격 전년 및 평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35,000원/50개 내외이며, 전년 및 평년 대비 각각 29%, 37%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